메모리아 - "memoria". 결산 루트니 네타는 당연히. 게임, 오프라인




...새하얗게 불태웠어. 전부 다. ㅇ>-<


지금 본인은 맹렬하게 이 설정 짠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누가 이 스토리의 답 좀 가르쳐줘!




이것이 바로 하루나와 주인공의 첫 만남.
...저 옷은?

그리고 들고 있는 팬던트는 "페어 하트"?
그것도 한쪽만 빨간 크리스탈 - 오리지널 크리스탈이자, '메모리아'라 불리는 그것 - 이 껴져 있는, 그 팬던트?


...


아놔, 루프물이었군요 ㅇ>-<





─ 그거잖아? 남자가 사고로 전부 다 잊어버려가지고, 연인이 있는데도 다른 여자랑 맺어져 버린다는 거.

네, 메모리아 본편에 대한 단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llOrz
하지만 이게 또 정리를 하다보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거... 설명은 나중에나중에.





이세계에서 만나는 유키에(토모에의 언니)씨.
이 때는 아직 아리사가 없네요?

...이 후 내용은 나중에 정리할 [하루나의 나이에 대한 의혹]에.





정면 CG는 뭔가 어색하구나?





프롤로ㄱ... 하루나 루트 마지막 부분에서 흑백으로 스쳐지나가는 장면(CG) 중 하나.

주인공은 하루나 곁에서 당당히 살겠다며 국가에 자수... 아니, 정체를 밝힙니다.
이 때가 주인공이 에스테리아에 등장한지 약 3~4년 정도 되던 날.


그리고 그로부터 또 시간은 흘러흘러, 몇 개월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이 "memoria"편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요. 텍스트 내용은 그리 많지 않은데, 필요한 시간은 12년이 넘다보니 (...





그래서 바로 사고 당하는 줄 알았더니, 무사히 돌아오네요?
...쳇. (-┏

주인공이 나라에 자백(...)한 관계로, 드디어 주인공도 민증을 발급받습니다!
따라서 학교도 다닐 수 있게 되고, 뭐, 이것저것 편리하게 되었다네요.


이후로는 다시 나오는 짦막한 일상 타임.





─ 아, 아니, 아니라구. 이건 걱정했다고는 해도, 아까 말했던 것처럼 좀 다르다고나 할까…

...그래서 크고 나서 트윈 테일로 머리를 묶은 겁니까, 토끼귀의 아이카?
아무튼 일상 이벤트는 이것 하나네요. 어이쿠.

그리고 또 다시 4년이나 지나가는데 (...





하루나보다 높은 학교(...아무리 봐도 대학교)의 수석 졸업을 앞두고, 연구소 취직도 거의 결정난 상태의 주인공.
이제 하루나를 지킬 힘을 길렀다, 라고 생각한 주인공은 하루나에게 프로포즈를 합니다.

그런데 이 때, 갑자기 작동하는 게이트!





주인공은 그 게이트의 영향권에서 하루나를 밀쳐내고, 자기자신만 게이트에 휩쓸려 사려집니다.


...


그래서 아스테리아에 불시착하게 되었고, 유카리씨에게 주워지면서 3년 간 잘 자라게 되었다는 말씀.
...응? '~'

이거, 완전히 창세(삐-) 스토리 아닌가요!?
이렇게 가면 그냥 대놓고 무한 뺑뺑이잖아!!


역시 기대는 배신되지 않고(...), 하루나 루트 끝 직후의 시점으로 시간은 흘러갑니다.

왜 주인공이 어렸을 적 자신의 눈 앞에 갑자기 등장하게 되었는지.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버린건지.
전부 다 깨달아버린 하루나.

그저 울지요. 나도 울고. 아놔, 이건 좀 아니잖아. 구원이 없잖아, 이거.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ㅠ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오리지널 크리스탈 2개로 기억 샐비지 시도를 했었어야 했다는 것.
이것을 깨닫는 하루나지만, 저건 현 시점에서 더는 구할 수가 없으니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그 때, 에스테리아 쪽에서 게이트의 이상현상 - 강제 개입 - 을 확인하게 되는 하루나의 시야 끝자락에,
은발에 니트모를 쓴 여자아이가 살짝 보입니다.

...잠깐.
설마.
이게 전부 다... -_-...


아무튼, 하릴없이 다시 아스테리아로 돌아오는 하루나. 그 때, 갑자기 지지직- 거리는 노이즈와 함께-





과거의 '어떤 장면'이 다시 나오게 됩니다.
그 장면은 바로 주인공이 정부에게 자수(...)하러 갈 때.

그 때, 주인공은 자신의 팬던트를 2개로 쪼개, 한 개는 자신이 갖고, 다른 한 개를 하루나에게 줍니다.
그래서 자신이 갖고 있던 한 개를 정부에게 압수당하게 되고, 크리스탈은 1개가 되게 됩니다.
이러면 그냥 아웃인거죠. 2개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튼 저걸 또 쪼개서 주려는 주인공. 그 때, 갑자기 팬던트의 크리스탈이 빛나면서...
그런 이유로 그냥 통짜로 하루나에게 줘버리는 주인공.

덕택에 크리스탈 2개는 모두 하루나에게 가게 되는군요.


이후, 시간은 빨리감기되어 다시 프로포즈를 하게 되는 주인공.


이 때도 어김없이 게이트가 작동됩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었으니, 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주인공이 들고 있는 팬던트에 박힌 '메모리아'가 2개라는 것.
그 '메모리아'들이 게이트의 에너지와 반응하게 되면서─

주인공의 기억이 되돌아옵니다.

돌아온 기억을 토대로,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들을 하루나에게 말해주는 주인공.
그리고 다른 '평행세계'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사라지게 되는 주인공.


...


다시 시점은 주인공이 눈앞에서 다시 사라지게 되어 망연자실에 빠진 하루나로. 즉, 하루나 루트 직후의 시점으로.


그저 울고 있는 하루나 앞에, 게이트가 또 다시 작동합니다.
그 열린 게이트에서는─





왠일인지 2개의 크리스탈이 모두 박힌 팬던트, "페어 하트"를 들고 있는 주인공이!





그래서 이 둘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드디어 해피 엔딩이!!


...


응!?


아니.
잠깐.
나 잠시 정리 좀.
이게 뭔가요.


...


자, 정리해봅시다. 유우키 루트까지 다 더해서.


일단 메인은 역시 하루나 루트 관계의 무한 루프물입니다.
어린 하루나와 만나서 성장한 뒤에, 아스테리아로 날아가 성장하다가 하루나와 재회.
그리고 기억 실험 중 사고로 다시 어린 하루나에게로.

...답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원을 그리는 스토리군요.
결론에서 갑자기 만나게 된 것은... 뭐, 이런 스토리에서 잘 나오는, '일레귤러'의 등장이라고 보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
(이런 부분은 까기 시작하면 바로 설정 붕괴와 이어지므로)
이런 거 자주 나오잖아요!?;;


이렇게, 이것만 봤을 때는 그냥 루프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루트와 뒤섞게 되면... 특히 유우키 루트와 뒤섞게 되면, 이건 거의 설정 폭발 수준.


일단 왜 구성이 하루나 - (3명의 히로인) - 유우키 - "memoria"가 되었는지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메인은 바로 하루나와 "memoria". 이 둘을 합친 것이 하루나 루트.
중간 3명의 히로인은 "루프를 벗어나게 되는, 또 다른 가능성". 즉, 평행세계이자, 지류입니다. 한 마디로 중요하지 않은 세계.
(설정 설명용 루트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유우키는 이 루프의 시작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중요한 부분이죠.

그런데 유우키 루트와 하루나 루트의 연결접점이 전혀 없네요.

유우키 루트를 따르면, 주인공은 미래에서 유우키와 결혼해서 사라도 낳고, '게이트'도 만들어서 과거로 보내야 합니다.
또 사고로 과거로 날아와줘야 하는 점도 있죠.

하지만 하루나 루트를 아무리 봐도, 먼 미래에서 하루나에게로 간 것을 보이는 장면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이야기의 본류가 되는 하루나 루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완성된 루프라는 겁니다.
루트에 있는 것은 단지 하루나와의 기억 실험 중에 일어난 사고로 날아간 주인공 뿐.
게다가 미래의 주인공의 기억은 이미 다 사용되고 없는 상태. 따라서 '게이트'를 만들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즉, 증거인멸 완료. 이거 뭐 어쩌라고<<

...결국 이야기 내 예상 루프 시작지점 및 존재의 증거 소실. 아놔. ㅇ>-<

다시 말해 유우키 루트의 배경상황이 없어도 충분히 가능한, 오히려 존재하면 혼란만 야기되는 루프가 되어버린 겁니다.
끼워넣으려 해도, 그 타이밍이 전혀 없는 상황.
게다가 사실 또 잘 보면 유우키 루트도 또 다른 루프물인 이 상황.
거긴 또 거기 나름대로 모순 해결책으로써 루프물이라는 결론을 내렸었는데...
이건 뭐 서로 불가침 조약이라도 맺지 않으면 안 될 듯.


이건 어떤 방식으로 혼란을 일으키지 않고 수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처음부터 유우키 루트와 하루나 루트의 접점은 없었다는 것을 선언해버리는 것.
그러니까 유우키 루트와 하루나 루트는 애초부터 다른 가능성, 평행세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불가침 조약이라면, 그냥 서로 언터치하면 그만. 마치 입체공간 상 겹쳐지지 않는 2개의 원과 같이.

이렇게 되면 주인공이 유우키를 선택하고, 다시 과거로 돌아와 재회하게 되는 가능성이나,
하루나와 함께 루프를 도는 가능성이 서로 간섭하지 않는, 완전한 별도의 가능성이 되므로 모순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유우키 루트의 설정을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하루나 루트에서는 게이트의 관해 비밀이 남게 되어버립니다.
누가 만들었는가, 왜 그 때 등장했는가, 어떤 연유로 사고가 일어나게 됐는가 등등.
하지만 괜히 접점을 만들려다 설정이 더 꼬여버리는 것보단, 그냥 미지의 테크놀로지다! 하고 넘기는 편이 낫죠.

그런데 "memoria"에서 사라가 등장해버렸네요.
아니, 하루나 루트가 가지는 모든 루프에서의 '사고(게이트의 강제 가동)'는 다 사라가 저지른 것이었네요.
(최소한 주인공이 3년 전 기억상실로 발견된 원인을 제공한 것이 사라라는 것은 확실-_-)
...뭡니까, 이건. 너무나 격렬한 간섭이잖아! ㅇ>-<
그러니까 이건 주인공이 유우키가 아닌 하루나와 연결되는 것이 보기 싫어서 게이트를 강제 작동시켰다는 건데...

이런 이유로, 하루나 루트와 유우키 루트는 일단은 같은 가지에서 뻗어나온 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이란 것도, 완전히 다른 가능성의 세계로는 이동시키지 않는 모양이었으니.
(예를 들어 주인공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라던가)

으음. 더 정리 안 되는군요. -ㅂ-)
그래서 이 사람도 "memoria"에 사라를 등장'만' 시켰던 것일지도.


...그나저나 게이트의 강제 가동의 원인이 저딴 것이었다니. 어허허. ㅇ>-<


아무튼 이야기의 시작점일 유우키 루트와, 이야기의 본류인 하루나 루트와의 접점이 없다는 건...
이야기가 산으로 간 증거가 되겠죠? llOrz


아, 몰라몰라. 그냥 여기서 스탑. 정리 안해!!<<<


─ 이건 여담.
카나미 루트 마지막에, 난데없이 카나미가 '메모리아'를 이마에 박고 나온 이유.
그건 하루나가 제공한 것인게 틀림없네요.

그리고 정말 깔끔하게 정리하고 끝낸 건 토모에 루트 뿐이라는 사실이 본인을 좌절케 합니다. 아놔. (...


자, 그리고.
드디어 나옵니다, [하루나의 나이에 대한 의혹]!!


일단 주인공과 만나는 시점에서의 하루나.
정확한 표현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일단 외모적 특징이나 행동, 설정 면에서 봤을 때 6~12세 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간편하게 10세라고 가정하고 진행하도록 합지요.

그리고 주인공이 등장한 후 3년 차에, 아리사가 태어납니다.


...뭐?


이로써 한방에 나이는 하루나>>>아리사가 되는군요. (-┏
덤으로 다른 히로인들과도 저 정도 나이 차... 랄까, 카나미와는 도대체 몇 살 차이인거냐 (...

그런데 이렇게 되면 아리사 나이도 좀 궁금해지는 군요. 좀 더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등장 4년 차에, 주인공은 나라에 자수합니다.
그리고 거의 몇 개월이 지난 후에 다시 등장.
그 후, 4년 동안 하루나보다 상급 학교 - 아마도 대학 - 를 다니면서 수석 졸업을 눈앞에 둡니다.
그런 결과에 힘을 받아, 주인공은 하루나에게 고백─하려다, (사라가 일으킨) 사고로 소실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동안은 게이트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즉, 하루나가 18세가 되는 동안, 게이트는 열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참고로 본 스토리의 시점은 게이트가 열린 2030년에서 12년이 지난 2042년. 이건 윈도우즈 달력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월화수목금토일의 위치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

이게 뭘 의미하냐구요?

하루나의 나이는 적어도 30세가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llOrz

...뭔가 안습하군요.
이 시점에서 가정을 변환, 시작 나이를 10세에서 6세로 파격적으로 낮춰봅시다.
그럼 이제 26세. 에휴.  30대는 아니군요!

더해서 본편에서 아리사의 나이는 최소 17세. 이건 적당한 듯.

그런데 이 업계 특징이 바로 "등장인물은 모두 19세 이상이다!"라는 점입니다.
...사실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치고 넘어갑시다.

자, 그럼 게이트의 본격적 오픈 시점을 주인공 소실에서 2년 뒤로 잡도록 합시다. 이러면 아리사의 나이, 19세.
딱 맞네? ㅋ!


...하지만 하루나는 28세.


...


llOrz


덤으로 아이카도 하루나와 동갑이니, 덤으로 28세가 되는군요. ㅇ>-<
게다가 이건 어디까지나 게이트 오픈을 주인공 소실에서 2년 뒤로 잡았을 때.
하지만 실제로는 "memoria" 내에서 하루나가 한 말을 토대로 생각하면, 0~8년 사이가 됩니다.
(주인공 소실 후 8년 뒤에 하는 독백에서, 그 사이에 게이트가 열렸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걸 어째야되나요 (...


그나저나 (아마도) 28세가 교복입고 학교에 오고 있어...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가 않습니다.
마지막 엔딩 때, 게이트에서 나타난 주인공은 '방금 전 소실된 주인공'이 아닌, '어릴 적 고백 직전에 소실된 주인공'이라는 점.
...'방금 전 소실된 주인공'은 어디로 증발됐는가는 묻지 맙시다. 그냥 또 다른 과거로 갔다고 생각합시다. (...
아무튼, 이렇게 되면 주인공은 나이가... 어려지네요!
왜냐면 본래 주인공은 '소실되었을 적 나이' + 3년이었거든요!
(게이트는 특성 상 과거로 날려보내지 않으면 젊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미래로 날라갔죠)

나이차가 참 큰 커플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ㅇ>-<


...


나름 '일상의 매력' 때문에 시작한 물건이,
마지막에 이런 정리도 되지 않는 파장을 냅다 내던지고 끝내는 사태를 보여준 메모리아였습니다. 끄악 ㅇ>-<
아, 젭라 에로게에 이상한 설정 좀 쓰지마...

그래도 하루나는 귀여웠네요 하루나 좀 짱인듯 ㅇㅇ

그리고 유우키는...
...아, 그러고보니 유우키도 나이가 좀 끝내주는구나. (2~30대에서 과거로 돌아오며 젊어진 타입)

나머지 3명의 히로인은 그냥 묵념. ㅠㅠ<<


...하아.


슬슬 보고서나 쓰고, 밀린 애니들(몇 기가나 됩니다. 흙)을 처리하면서 마지코이를 살짝살짝 건드리기나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좀 있으면 eden*도 나오는데. 이걸 어쩌지.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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