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금지!
이얏호!<<

안은 학생회장으로,
초반 '현상범' 사건 때 주인공의 현상금 포스터를 보고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곤 바로 주인공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죠. 일단 명목은 '저런 애가 학생회에 들어오면 재밌을 것 같다'는 것.
그러다 바로 다음 날, 어쩌다 보니 접점을 가지게 되죠.
그나저나 이름인 '안'은,
섬나라 언어 발음에 따르면 'ㄴ' 보다는 'ㅇ'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보면 '앙'에 가깝습니다.
...Ang!?
일단 성격은 상당히 난잡하지만,
동시에 주변 사람들을 무척이나 잘 챙겨주는 유형.
뭐, 첫 인상이 아무래도 난잡하다 쪽인지라 챙겨주는 모습은 나중 가서나 나옵니다.

그리고 의외로 다재다능.
정원 손질도 수준급에, 장기는 장기만 외곬으로 파던 동생양까지 발라버릴 정도. 그밖에도 이것저것.
괜히 학생회장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아니라네요. ...뭐, '현실'에선 그런 것도 아니라지만<<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위에서 말한 성격.
너무 난잡... 하달까, 그냥 막 질러요. 특히 어떤 목적이 있다면 그 경향은 더욱 심해집니다.
그래서 먼저 소꿉친구 유이에게 접근, 영입해버리고,
다음으론 주인공을 영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처음에는 동생양이 세우려는 장기부를 흡수ㆍ합병,
나중 가선 인원 부족으로 고민 중이던 선도부까지(!)도 흡수ㆍ합병해버립니다.
...저 학교 선생들은 지금 뭐하는 겅미...
그 사이, 안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눕니다.
바로 안이 주인공에 대해 집착하는 이유. 또 다른 '누군가'와 주인공을 지켜보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라는데.
그것도 한참 전에 말이죠.
그래도 뭐,
이차저차 해서 결국 주인공도 학생회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맨 위 CG 나오면서 프롤로그 끝.
참고로 (사내) 연애금지의 이유는 학생회와 선도부가 병합하게 된 이유와 관련.
...뭐, 까놓고 말해 학생회-선도부 핵심 인원이 서로 눈맞아서 탈주해버렸기 때문이라<<

이거슨 바로 궁극의 선택지! '~')b
...
...
저거 한 방에 인생이 결정됩니다. 그나저나 그럼 프롤로그에 나온 선택지들은 뭐였지...
설마 저 궁극 선택지의 개방 조건인가?
아무튼.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웃음짓게 만드는 상대'를 찾고자 하는 주인공씨.
그럴 만도 한 게, 학생회 안에는 그럴 가능성이 높은 아낙네들이 득시글거렸거든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주인공은 학생회장인 안에 관심을 가집니다.
얼핏 보기에 난잡해보이고, 억지스러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성실히 제 할 일 하면서 주변까지도 잘 챙기는 성품이기 때문이었죠.

게다가 이런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시고...
이러니 자꾸만 눈길이 가게 됩니다.
그나저나 저 인형씨는 1~2개월마다 망가진다고 하는데,
그 때마다 재봉 잘 하는

주인공이 안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
그건 바로 '사신'으로서의 안을 보게 된 것.
정확히는 안처럼 생긴 '사신'이 찾아와 주인공 집에 눌러살고 있는 티나를 내놓으라고 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노출이 참으로... 참하다는 건 넘어가도룍 하죠. 저 복장엔 다 이유가 있어요. (-┏
그런데 이 장면 바로 전에,
안이 주인공을 마중나온 티나를 보고선 '찾았다~'라고 혼잣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뭐... 답은 뻔히 나왔죠?

'사신', 엘레오노라는 티나를 안 내놓겠다고 버티는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갑자기 혼란에 빠지는가 싶더니──안으로 변신합니다.
변신과 동시에 복장은 물론이고 성격까지도 확 바뀌네요. 주인공이 잘 아는 안으로 말이죠.

다음 날. 안은 학생회실에서 주인공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힙니다.
바로 이중존재. 자신은 '사신'과 인간의 혼혈이라, 한 육체에 '사신'과 인간이 공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둘은 각각 별개의 존재로, 두 '존재'가 한 육체를 돌려쓰고 있는 중.
기본적으론 안이 우선권을 지니지만,
안이 약해질 때 - 잠이 들거나, 의식을 잃었을 때 - 는 '사신', 엘레가 주도권을 쥔다고 합니다.
뭐, 그렇다고 주도권이 없는 존재는 완전히 끼어들지 못하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라지만.
(최소한 머릿속에서 신나게 떠들어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신'은 뭐하는 존재냐?
기본적으론 여러분들이 아는 그 '사신'이 맞습니다. 저승사자죠.
...아니, 그렇다고 어느 동네처럼 참○도 들고 ○해 외치면서 크앙! 하고 싸우는 게 아니라<<
죽은 생명으로부터 혼을 거둬들이는 역할.
또한, 그 거둬들인 혼을 새로이 탄생한 육체에 리셋해서 넣어주는 역할.
그렇기에 '사신'은 달리 '천사'라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칭 '사랑의 요정' 티나나, 주인공 회상 장면에 나오는 '사신'이 하얀 날개를 달고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런 것.
그리고 '사신'은 거둬들인 혼으로부터 기억을 지워 새로운 존재로 탈색시킵니다만,
그 기억은 어디로 가느냐. ──바로 '사신'이 가져가게 됩니다.
따라서 안은 거둬들인 기억과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온갖 것들을 잘 알고 잘 할 수 있었던 것.
동생양을 발라버린 실력도 프로 장기 기사의 혼의 기억을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흠좀무.
그나저나 그럼 전쟁의 망령 같은 인간의 혼을 잘못 흡수하면 어찌되는 겨...?
덤으로 '사신'은 일종의 '현상'과도 같은 존재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수명이 없습니다.
즉, 안 죽습니다.
그렇다면 안의 나이는...?
묻지 맙시다. 'ㅈ'-3

티나의 가출 이유<<

안은 이상하리만치 죽은 자들의 기억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래서 그들이 남긴 미련을 해결하려고 들죠.
분기 이후 유리창 청소도 그렇고, 지금 이렇게 아동복지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것도 다 그런 이유.
얼핏 보기엔 '사신'으로서 정말 훌륭한 마음가짐처럼 보입니다만,
──이 세상에 죽는 사람이 어디 한 둘인가요?
과연 얼마나 해결하려고 하는 걸까. 아니, 해결해서 뭐 어쩌자는 걸까.
다른 고참 사신 - 여장변태(...) - 도 이 점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다네요.
참고로 여기서 저 고참 사신님 왈, '난 얘 100년 전에도 이 나라에서 봤는데?'
...근현대사 공부는 안 해도 되겠습니다 그려...

이렇게 안을 알면 알수록,
이상하게 안에게 끌리는 주인공씨.
그리고 그건 안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안과 엘레오노라의 유리창 너머 대화.
여기서 엘레오노라는 사신이 가지는 불사성을 언급합니다.
네가 아무리 그 남자를 좋아해봤자, 그 남자는 결국 죽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기로 하지 않았느냐──
...어디선가 들었던 소재와 비슷하긴 합니다만. ( '')a
근데 거기도 벚꽃 관련 이야기였잖아?<<
아무튼.
그 이후, 안은 주인공과 은근히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한편, 주인공에게는 또 주인공에게로 티나가 쌍수 들고 반대하기 시작.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사신과 인간은 다르다'는 게 이유네요.
주인공은 그 말이 마음에 안 듭니다. So what?

그렇지만.
'사신' 엘레오노라는 결국 번민만 거듭하는 안을 보다 못해,
안이 피곤에 지쳐 잠든 사이 표면으로 나와 주인공에게
넌 안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느냐?
──YES!

결국 마음씨 착한 시어머니(...)의 허락을 받고 커플이 되는 두 사람.
이후로 뭐,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납니다만...
사실 커플 성립 이후는 자잘한 사건들은 다 집어치우고요.
딱 이것들만 집중해서 보면 됩니다.
...랄까, 이것들밖에 없...

안이 생각보다 더 남에게 잘 위하려 한다는 점.

덕분에 모 양어머니께서 할 일이 없어져서 슬퍼졌다는 점 (...
...참고로 저 양어머니분,
샘플 보이스 켜보면 무슨 말이 나오느냐면──
'나, 나! (주인공)한테 시집 갈 거야! ...라는 꿈을 꾸다 잠에서 깨서 자기혐오에 빠진 엄마가 바로 저에요↘'
...
...
ㅇ>-<
뭐, 이건 사소한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H까지의 과정입니다!
...
...
네?
아니, 뭐.
그게 있잖아요.
이 부분에서 나오는 엘레오노라가 진짜 귀엽습니 (ry
랄까 말이죠?
엘레오노라의 변천사:
1. 초기: 서장 부분. 카리스마 사신.
2. 중반: 잔소리 많은 시어머니.
3. 현재: 닥치고 개그 캐릭터 -_-);
...
...
ㅇ>-<
진짜 하고 나서 돌이켜보면, 이 부분에서 나온 엘레오노라의 행태 밖에 생각 안 나요!
아니 정말로!!<<

근서어어어엉!
좋았어 그 근성!!<<
...근성으로 주도권 뺏어 H할 분위기 파토내는 엘레오노라의 저력!

그러다 결국 욕구불만에 빠진 두 사람을 보다 못해,
이번에도 자기가 물러섭니다.
하려면 마음대로 하라고! ...ㅠㅠ)!!
참고로 이제껏 H 못 하게 막은 이유가──그 몸은 자기 몸이기도 하다는 이유.
쉽게 말해 사람은 둘이지만 순결은 하나요. 허허허 (...

그리고 얼마 안 가 허락해준 걸 후회하는 엘레오노레양. ㅇ>-<
이것들이 허락해줬다고는 해도, 무슨 시간만 나면 하는 건 너무하지 않아!? ㅠㅠ)!!
거진 반쯤 박살 중...

의외로 순정파인 엘레오노레양.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우선 손부터 잡고, 데이트도 좀 하고... 데이트는 물론 건전하게. 응!
이러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ㅁ//~☆
심지어 무서워하던 티나까지도 이 사실에 공감. (...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간섭하고 나서는 걸까요?

안은 그렇게 엘레오노라가 간섭하기 시작하자,
갑자기 엘레오노라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면서까지 주인공과 엮어보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리고 엘레오노라는 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아무튼 주인공과 기분 좋은 한 때를 만끽합니다. ...손만 잡으면서요.
정말 엘레의 순정이란 (...

그러면서 안은 자꾸 주인공에게 엘레를 잘 위해줘라, 챙겨줘라, 좋아해줘라, 이런 말들을 합니다.
사실 엘레도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식으로 구슬리면서 말이죠.
그러다 결국에는 H까지 시켜버립니다. ...헐!?
그런데.
그 이후, 안은 깨어나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장난으로, 혹은 삐져서 무시하는 것이 아닌,
정말로 반응 자체가 없다는 것.

안은 이제껏 엘레오노라에 대해 일종의 부담감을 지고 있었습니다.
자신만 편하게 살고 있지 않은가. 자신은 엘레에게서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송두리째 뺏고 있지 않은가.
하기 힘들고 싫은 일만 다 엘레에게 떠넘기고 있지 않은가.
이제는 좋아하는 사람까지도...
그런 부담감을요.
그래서 이젠 엘레에게 다 넘겨주려고 했습니다.
이제껏 누리지 못했을 즐거움을, 기쁨을, 사랑을, 자신의 몸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까지도.
엘레가 원한다면.
그렇지만 엘레는 그걸 바라지 않았죠.
함께 하는 기쁨을,
함께 하는 즐거움을,
함께 하는 사랑을 바랐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다시 원래 관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둘이면서도 하나인 원래 관계로.
그리고 그 둘 모두를 아끼고 사랑하겠노라 선언하는 주인공.
...그나저나 여기까지의 과정이 무슨 감동의 도가니탕처럼 적어놨습니다만,
실제는 폭로와 자폭이 어우러진 일일극이었습니다. ( --);
얘 말야, 너한테 한눈에 반했었대!
얜 사실 너 무지 좋아한다? 몰랐지? 몰랐겠지!
그러니까 빨리 쟤 선택하란 말야! 아오진짜!
이러면서 (...

이후 후일담.
...에서 까발려지는 엘레오노라식 패션의 원흉.
다 안이 꾸민 함정 카드였습니...
어쩐지 저런 순정파가 치녀급 복장을 하고 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 싶었다고!

마지막으로 평생을 함께 하겠노라 약속하면서 이야기는 끝납니다.
...
...
아, 맞다.
이 이야기에서는 '유한'과 '무한'의 거리를 어떻게 처리했느냐.
그냥 살 수 있을 때까지 살면서 최대한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결론 봤습니다.
뭐, 그 수밖에 없겠죠. 주인공이 '사신'이 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사신'하니까 생각나는 것.
초반에 주인공이 사고 당해 죽을 뻔한 걸 구해준 이 '사신' 말이죠.
다들 알다시피 주인공을 구한 뒤 소멸했다고 합니다.
...만,
CV가 어째 주인공 양어머니와 같습니다...?
그냥 맡은 대사량이 적어서 돌려쓴 것뿐인지, 아니면...
그리고 저 '사신',
아무래도 주인공을 좋아했던 모양입니다.
이제껏 쭉 지켜보고 있었고, 자기가 소멸할지라도 구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점에서 볼 때.
덤으로 안에게 앞으로 자기 대신 주인공을 지켜봐달라는 유언도 남겼죠. 흠.
덕분에 안이 주인공과 맺어질 수 있게 되었긴 합니다만...
설마 그래서 어머니가...? ( --)a
...
...
그나저나 말이죠.
팔레트社는 정말 본인과 은근히 안 맞는 것 같기도 한 게...
이상하게 예전부터 팔레트社 것만 잡으면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닌데 자꾸 딴 길로 새요.
솔직히 이번에도 막판 엘레오노라의 활약(...)이 없었다면 시간 더 걸렸습니다.
이상하단 말이지... 뭐가 안 맞는 거지?
뭐, 그건 그렇고.
내용이 은근히 있는 듯~ 하면서도 없네요, 이거.
한 번 찬찬히 다시 보세요. CG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길어 보이지만, 실제론 별 거 없습니다.
접근 - 탐색 - 고백 - HHH - 마지막 사건 - 끝!
...은근히 심플함.
그래도 일단 잡긴 했으니, 끝은 봐야죠.
다음은 선도부장 유우리로 갑니다.
티나는 그 다음이다!
근데 안 이야기 결말에 티나 떡밥을 은근히 깔아버린지라 신경쓰이긴 하는데...
에라, 그래봤자 유우리가 더 낫겠지? 서장 부분 원탑이었잖아. '~')b
고로 꼐쏚.
태그 : 사랑이꽃필무렵벚꽃이필때, 안




덧글
근데 참 회장님 이름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