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오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면 미안합니다만,
난 얘를 까야겠어!
아옳옳옳!
간만에 불타오른다! - ㅁ-)!!

일단 이번에도 일의 발단은 학생회 수영장 놀러가기 이벤트부터.
거기서 괜스레 미오와 같이 있다보니 미오에게 관심이 생겨버린 주인공씨.
그래서 미오 주변을 맴도는 위성이 됩니다. 'ㅈ'-3
그리고 저 옆에 계시는 분은 미오의 언니 되시는 미우란 사람입니다만...
설정 상 '무녀복이 편해서 무녀복만 입고 다니는' 분입니다.
하지만 말이죠.
──그냥 STCG 한 종류 더 그리기 싫어서 그랬다고 해!
...
...
뭔가 시작부터 대충 만들었단 게 보인단 느낌?
이거 인물 설정부터 왜 이래?

아니, 뭐. 그럴 수도 있겠죠.
세상은 넓고 다양한 취향이 있으니까요. 본인은 관대합니다.
그러니 넘어갑시다.
네.
아무튼.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은 미오의 생일잔치를 여는 것입니다.
5월 중순이 생일인 미오를 축하해주기 위해 친구들이 모여서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이야 신난다! 선물 사자!
그리고요?
...뭐 있었나요...?
아니, 본인이 물을 때가 아니란 건 압니다만. (-┏
진짜로 뭐 없다고요.
이거 뭐 어쩌라고.

그런데 갑자기.
생일 잔치가 끝나고.
미오가 집에 간다니까.
미오 집 앞까지 와서는.
──어머나 얘가 이리 예뻤나? 'ㅠ')+
하고 덮!
...
...
네?
아니잠깐...
당신 지금 왜 그래. (-┏
이대로 가다간 아무하고도 썸 안 생길 것 같으니 근처 아낙네로 눈을 돌리시기라도 한 겅미?
미오한테 그렇게 '난 사랑 같은 거 안 함. 'ㅈ'-3' 이렇게 폼 잡던 인간씨가?
역시 닝간은 안 돼. 응. ( --)a

근데 문제가 미오는 극단적 남성 공포증 보유자란 것.
그래서 울어요. 앙앙앙 으앙앙앙.
ANG!
게다가 주인공이 손 한 번 뿌리쳤더니 그대로 푹.
뭔가 정신적인 상처를 건드렸다나 뭐라나.
그랬더니 주인공의 반응이란.
어머나 내가 얠 울렸어 그러니 난 얘 근처로 가면 안 되겠어 역시 난 병신이야 끄아아아아<<
그렇게 우리 사이 5m 놀이를 시작합니다. 'ㅈ'-3
...
...
네?
아니 이색 지금 뭐라카는겅미? (-┏
지금 사태를 해결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면 어쩌자는 겅미?
아옳 진짜 빡이 쳐서!
빡이 친다!
화가 난드아아앍!!
진짜 이 부분은 말이죠.
'이걸 까야겠어!'란 원동력이 없었다면 못 넘어갔을 겁니다. 이게 뭐야...
주인공 약했나?

그런 모습을 자애와 자비로써 지켜보시는 유우리님.
아아 유우리님. 역시 그대밖에 없어요 ㅠㅠ<<
그러니 주인공님은 각성하고 한시라도 빨리 유우리로 넘어가기 바랍니다. 'ㅈ'-3
...
...
하지만 유우리는 너무 착했던 지라...
사람이 너무 착해도 안 됩니다. 네.
이런 절호의 기회를!
ㅇ>-<

그러니까 얜 대체 집안에 가족 앞이라 해서 남자 앞에 저렇게 입고 다녀도 되는 거냐고
...
...
아니, 뭐.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괜찮으니 됐습니다만. 'ㅈ'-3
아무튼.
그렇게 주인공이 미오 왕따 놀이(...)에 푹 빠져 있던 사이,
미오는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립니다. (-┏
그래서 우리 이제 헤어... 아니, 우리 이제 그만 만...
아니, 이제 같이 안 다니겠다고 동생 코나미를 통해 뜻을 전달하죠.
그랬더니 이번엔 주인공이 멘탈이 나가시네요? HAHAHA!
미오네 집으로 닥돌! HAHAHA!
어디서 감히!

경) 성 to the 사 (축
...
...
따라 갈 수가 어ㅂ따...
게다가 미오양,
저 동안엔 남성 공포증이고 뭐고 그냥 다 날아갔다고 하네요. 네.
역시 사랑이란 위대하단 건지 뭔지. 'ㅈ'-3
그래봤자 몇 초였다지만.

아무튼 일이 잘 풀렸으니,
이젠 즐길 차례.
주인공은 미오를 또 울릴새라 조심조심 다루면서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근데 하는 일이란 결국 없어요.
네, 없어요.
대체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 --)a
뭔가 막 저 위 CG처럼 같이 놀러다니고,

청소하다 말고 기숙사 대욕실 걸어잠그곤(-_-) 그짓하고,
※ 물론 이 때도 남성 공포증 따윈 없습니다. 네. 설정 상 '다른 데 관심이 가면 발동 안 함'이라네요.


그래서 무슨 진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대체 얘네 지금 뭐하시는 중?
딱 이런 생각 듭니다. 네.
아무리 '현실'은 저렇게 별 일 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이건 좀 뭔가 아니지 않아...?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정말 뜬금없이.
아니, 뜬금없다는 게 이젠 일상이 됐지만.
데이트 한다고 본래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동생한테 떠넘긴 주인공씨.
물론 주인공은 은근히 패미니스트인 만큼, 동생양과 다 합의 보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안 미오양은...
'지금 님은 나 위한답시고 다른 사람들을 다 팽개치고 갖다 버리고 있음!' 이러더니만.
주인공이 싫다고 홱 뛰쳐가버립니다.
...
...
내가 싫어질라 한다...
아니, 갑자기 왜 저럼!?
진짜 따라갈 수가 없다, 쟤...
미오 얘 무슨 약했니?

그러더니만.
티나와 미우의 조언(?)으로 툴툴대기 시작하시는 미오양.
말 안 들음 흥! 딱 이 상태.
그러니 주인공 멘탈이 또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려.
이 이야기는 무슨 멘탈 가출이 일상사야. (-┏
그래도 이건 다 주인공 생일 때 깜짝 놀래키기 위한 밑밥이라고 우기시는 티나양.
당신, 이번 이야기에선 진짜로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렇게 시간은 며칠이 흘러,
드디어 주인공 생일!
이야 끝난다!
근데 뭔가 아직 마지막 갈등이 안 나왔단 기분이 들어!
티나가 정신 차리고 집에 돌아갈 계기를 줘야지!
...했더니...

단 한 번도 차 안 다니던 길에,
이번에도 난데없이 덤프 트럭이 등장하시더니,
뜬금없이 음주졸음운전을 하시더니,
주인공 일행으로 확! 다가오십니다.
주인공이 치일 것 같아 뛰쳐나간 미오양.
덕분에 둘 다 무사히 피할 수는 있었습니다만,
피하던 와중에 미오가 크게 다치고 맙니다.
덤으로 생일 선물이라 준비했던 '남녀가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 인형'은 개박살.
이게 다른 이야기였다면 충분한 복선이 됐을 수준. (-┏
참고로 미오가 남성 공포증이 된 계기가 바로 어렸을 적 주인공의 교통 사고 때문.
주인공이 어렸을 때 같이 놀자던 미오 손을 뿌리치고 갔다가 그대로 교통 사고 나서 죽을 뻔했거든요.
그걸 알고 미오는 주인공 손을 잡기 두려워지더니,
그대로 남자 자체가 두려워지게 된 것이라나 뭐라나...
아니, 사람 심리야 어떻게 튀어나갈지 모르니 그럴 수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이 플래시백 되면서 주인공을 감싸고자 뛰쳐나간 미오의 행동도 이해가 됩니다만...

──이 다친 정도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기껏해야 남자 하나 안고 옆으로 구른 겁니다만!?
근데 왜 눈까지 나갔어!
쟤 무슨 머리 깨지기라도 했음요!?
전신 타박상에 뇌진탕이라고는 하는데, 뭘 어떻게 박아야 애가 저 지경까지 가는 거냐고!
아니, 뭐.
본인은 관대합니다.
주인공이 좀 많이 무거웠고, 미오가 좀 세게 뛰쳐나갔기에 그랬다고 칩시다.
그래서 미오가 기세를 이기지 못하고 얼굴 오른쪽으로 지면 다이브를 했다고 칩시다. 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미오의 남성 공포증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와~☆
...
...
이 결말은 대체...
뭐냐고!!
그렇게 끝났어요. 네.
둘은 알콩달콩 잘 먹고 잘 살았대요. 네.
그냥 우리 뭐한 걸까 싶어요. 네.
대체... (-┏
결국 미오는 주인공이 다이브 해서 미오 정신에 충격 주지 않는 이상 나을 일이 없었단 거고,
이제까지 했던 일들은 다 헛된 노력에 불과했단 거고,
그냥 인생 한 방이란 거고,
야호 신난다?
에휴.
정말이지,
이번 미오 이야기는 말이죠?
──만들라 해서 만들었지만 정말 성의없이 대충 만들고 치웠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인물 설정도 대강대강. 그냥 쓰기 편한 정도에서 끝.
이야기 진행은 껑충껑충. 급커브는 기본, 가끔 다이브도 해야 함. 'ㅈ'-3
게다가 유일하게 '사신' 티나가 등장하지 않는 이야기이기도.
대체 이 이야기가 왜 [사랑이 꽃필 무렵~]에 나왔어야 한 거지?
참고로 이 [사랑이~]는 여러 사람이 도와주긴 했다지만,
글은 결국 한 사람이 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차이가 난단 소리는...
그냥 하고 싶은 사람만 집중해서 하게 하는 편이 더 나았을 지도 모른단 뜻이 되겠죠.
실제로 미오&안에 비해 유우리, 엘레오노라는 정말 잘 다루고 썼거든요.
코나미야 뭐... 애는 좋은데 이야기 쓰자니 복잡해서 치웠단 느낌이었고. (...
그러니 미오 같은 앤 그냥 확 빼고 엘레오노라 이야기나 좀 넣어주시죠? ^ㅁ^)??
그나저나 이번 미오 이야기를 보면서 느낀 것.
──역시 이야기엔 깔 게 있어야지!
솔직히 최근 포스팅한 이런 정리를 보면,
대부분이 하나같이 뭔가 밋밋했습니다. 올린 본인도 느꼈어요. 아, 뭔가 맹탕인데?
이번 일로 그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뭔가 좋고 나쁜 게 있어야지, 없다보니 시시한 게 되어버린 것.
이번 [사랑이~] 포스팅 중에서도 유우리 쪽이 개인적으로 가장 나았던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
안이나 코나미, 티나는 그렇게까지 좋다는 느낌도 못 받았거니와, 아주 나쁘다는 느낌도 못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디에 중점을 잡아야 할지 판단이 안 서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물에 술탄 듯 술에 물탄 듯한 포스팅이 되어버리고 만 것.
하지만 이번 포스팅은 그런 포스팅들관 남다르죠?
이야 신난다!
역시 까야 제맛이지! - ㅠ-)!!
생각해보면 예전 포스팅은 다 좋은 점 - 까자! 이런 구조였었지, 참. ( --)a
최근엔 일하면서 하다보니 이런 면에서 소홀해졌더군요.
앞으론 반성하고,
더 열심히 까겠습니다! ^ㅁ^)!
...
...
는 꿈...
ㅇ>-<
아니, 그냥 앞으론 중점 안 잡히는 포스팅은 인정하고 대충 정리해야겠어...
아무튼 말이죠.
드디어 이렇게 [사랑이 꽃필 무렵, 벚꽃이 필 때]도 다 마쳤습니다.
개인적으론 역시 유우리가 제일 나았어요.
유우리 만세!

이거 봐요
다른 인물들과는 태부터 다릅니다, 태부터!
일러스트레이터씨도 인정하잖아요!
'ㅈ'-3

그리고 유일하게 STCG쇼에서 쇼 전용 자세가 있
...
...
네, 죄송 (...
아무튼 유우리는 귀엽습니다. 'ㅈ'-3
이런 사랑스런 아이도 참 없단 말이야...
자, 그럼 다음은...
...
...
어라, 할 게 없네. (-┏
10miles社 거나 해볼까~ 싶었습니다만, 그 마음은 이젠 접었고.
그렇다고 아무거나 잡고 하기엔 시간이 참 애매하고.
그러니 9월 말까진 대기 타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9월 말엔 섬궤2 발매던가...
이건 그냥 사놓고 10월 넘겨서 해야지. 책 깡으로 모으기 싫음. 'ㅈ'-3




덧글
아아 유우리...
뭐, 따지고 보면 엘레도 그렇긴 합니다만, 이쪽은 본류가 영... 이라서 따로 빼내주는 게 상책이란 말이죠!